직장 동료였던 여성의 집에 새벽에 찾아가 도어록 잠금장치를 풀고 침입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이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쓴 수법은 밀가루 뿌리기였는데요.
준비한 붓에 밀가루를 묻혀 도어록에 칠한 후 지문의 흔적을 찾아 약 20분간 번호를 누르며 침입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놀란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자 달아나다 연락받고 온 피해자의 남자친구에게 붙잡혔는데요. 알고 보니 피해자가 2주 전까지 다녔던 직장 동료였습니다.
범행을 위해 복면을 쓴 데다 양말만 신고 이동한 정황도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주거침입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이 남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피해 여성이 한밤중에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까 싶은데요, 면밀한 수사와 처벌이 필요해 보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중고 거래 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일본에서는 립스틱이 묻은, 이미 사용한 마스크를 판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개당 우리 돈 약 5천 원에서 1만 원을 넘는경우도...